日 공포 크루즈서 첫 외국인 사망..아베 정권 불신 증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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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공포의 크루즈선 탑승자 중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영국인 남성이 사망했다.
29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28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인 영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오후 7시 28분 현재 일본 전체에서 946명(크루즈선 705명)이 감염됐으며, 사망자는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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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공포의 크루즈선 탑승자 중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영국인 남성이 사망했다.
29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28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인 영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사망자의 국적과 성별과 공개했으며 연령 등 다른 상세한 정부는 밝히지 않았다. 이 배 탑승자 중 외국인이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중 사망자는 6명에 달해 대응에 실패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에 대한 국제적 불신이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영국인 탑승객 30명은 지난주말 전세기를 통해 영국으로 이송됐지만 확진자는 일본에 남아 치료를 받아 왔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코노라19 확산을 이유로 대구광역시와 경북 청도군을 제외한 한국 전역에 대해 감염증 위험 정보상의 방문 주의를 촉구하는 레벨 1을 발령했다. 앞서 25일에는 대구시와 청도군에 대해 이보다 높은 레벨 2를 발령한 바 있다. 감염증 위험정보 등급 중 레벨 1은 해당 지역을 여행하는 국민에게 충분한 주의 촉구를, 레벨 2는 긴급하지 않은 여행을 중단하라는 의미다.
도쿄=김청중 특파원c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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