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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코로나19 현황 공유하며 "투표 잘합시다"..진중권 "드디어 미쳤군"

입력 2020. 02. 29. 15:55 수정 2020. 02. 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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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공지영씨가 광역단체장 선거결과와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지역별 환황을 공유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그는 두 지도를 비교한 사진을 올리면서 "투표의 중요성 후덜덜"이라고 글을 올렸다.

공 씨는 "투표 잘합시다"라고 했다가 "투표의 중요성 후덜덜"로 바꿨지만, 처음 글이 복사되면서 SNS를 타고 번지고 있다.

공씨의 페이스북에는 "시민들만 불쌍하다", "그럼에도 이번 선거에도 그 당을 찍을 것 같다"며 지지하는 댓글들이 올라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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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공지영씨(사진=연합뉴스)


소설가 공지영씨가 광역단체장 선거결과와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지역별 환황을 공유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그는 두 지도를 비교한 사진을 올리면서 "투표의 중요성 후덜덜"이라고 글을 올렸다. 해당 두 지도는 당 색깔과 확진자 색깔이 붉은 색으로 같게 표시됐다. 공 씨는 "투표 잘합시다"라고 했다가 "투표의 중요성 후덜덜"로 바꿨지만, 처음 글이 복사되면서 SNS를 타고 번지고 있다.

공씨의 페이스북에는 "시민들만 불쌍하다", "그럼에도 이번 선거에도 그 당을 찍을 것 같다"며 지지하는 댓글들이 올라와있다.

공 씨는 또 '새누리(신천지) 고문이 서청원 의원?'이라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공유하기도 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공 씨를 거세게 비판했다. 그는 "공지영. 드디어 미쳤군"이라며 "아무리 정치에 환장을 해도 그렇지. 저게 이 상황에서 할 소리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정치적 광신이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영혼이 완전히 악령에 잡아먹힌 듯. 멀쩡하던 사람이 대체 왜 저렇게 됐나요?"라고 푸념했다.

진 전 교수의 SNS에는 "대구에서는 투표 잘못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건가", "기가 막힌다. 진영논리가 이렇게 무섭다"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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