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코로나19 확진 593명·사망 43명으로 증가

서재희 2020. 2. 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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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보건부는 현지시간 29일 정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05명(65%) 증가해 593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은 중국을 제외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습니다.

한편 미국의 경제·금융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코로나19 검사장비를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에서 기증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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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보건부는 현지시간 29일 정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05명(65%) 증가해 593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더 발생해 43명이 됐습니다.

이란은 중국을 제외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습니다.

지금까지 감염자가 없었던 카타르도 29일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카타르 국영 QNA통신은 이 감염자는 36세 남성으로, 카타르 정부가 27일 특별기로 이란에서 철수시킨 카타르 국적자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경제·금융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코로나19 검사장비를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에서 기증받고 있습니다.

이란 보건부는 28일 WHO에서 검사키트 5만2천800개를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검사키트 2만개를 이란에 기부하기로 한 중국의 주이란 중국대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이란에 기부하기로 한 검사키트 1차분 5천개를 이란에 전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라민 팔라 이란 의료장비수입협회 부회장은 24일 현지 언론에 "여러 외국 회사가 이란에 코로나19 검사키트를 수출하려고 하지만 (미국의 제재로) 우리는 그들에게 대금을 치를 방법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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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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