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확진자 1000명 넘어서, 사망자 29명

박형기 기자 2020. 3. 1.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돌파했으며, 사망자도 29명으로 늘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 보도했다.

1일 현재 이탈리아의 확진자는 모두 1128명이며, 이중 29명이 숨졌다.

코로나19 확진자는 북부 롬바르디아 지역에서 집중발생하고 있으며, 차차 이탈리아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이탈리아에 대해 여행경고 3단계에 해당하는 '여행 재고' 명령을 발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돌파했으며, 사망자도 29명으로 늘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 보도했다.

1일 현재 이탈리아의 확진자는 모두 1128명이며, 이중 29명이 숨졌다.

코로나19 확진자는 북부 롬바르디아 지역에서 집중발생하고 있으며, 차차 이탈리아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바이러스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당국이 금명간 추가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롬바르디아와 베네토 등 7개 주는 중앙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라 1일까지 문화 문화·스포츠·종교 등 모든 행사가 잠정 중단된 상태다. 또 박물관·미술관·영화관 등 공공시설은 물론 초·중·고·대학교도 모두 문을 닫았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이탈리아에 대해 여행경고 3단계에 해당하는 ‘여행 재고’ 명령을 발령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