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NLL 해상에 초고속 경비함정 '태극 26호' 배치

손현규 2020. 3. 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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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최근 서해상에 최신예 중형 경비함정 '태극 26호'(526함)를 배치했다고 3일 밝혔다.

640t급인 태극 26호는 길이 63.2m, 폭 9.1m로 함정 앞뒤에 각각 40mm와 20mm 함포를 탑재했다.

태극 26호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불법 중국어선을 단속하며 수색구조, 해상 화재진압, 응급환자 이송 등의 업무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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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경비함정 '태극 26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최근 서해상에 최신예 중형 경비함정 '태극 26호'(526함)를 배치했다고 3일 밝혔다.

640t급인 태극 26호는 길이 63.2m, 폭 9.1m로 함정 앞뒤에 각각 40mm와 20mm 함포를 탑재했다.

또 바닷물을 빨아들여 뿜어내는 최신 워터제트 추진 장치를 장착해 최대 35노트(시속 약 65km)의 초고속 항해를 할 수 있다.

태극 26호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불법 중국어선을 단속하며 수색구조, 해상 화재진압, 응급환자 이송 등의 업무도 맡는다.

해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상황을 고려해 태극 26호 취역식은 열지 않고 이날 명명장 수여식만 간단히 했다.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현재 3천t급 2척, 1천t급 1척, 500t급 6척 등 경비함정 9척을 운용하고 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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