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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천지 대구 수색영장 반려.."명단누락 고의성 불분명"

장영락 입력 2020.03.04. 07:20 수정 2020.03.04. 08:09

대구지방검찰청이 경찰이 신청한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반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8일 신천지 대구교회가 신도명단을 누락하고 관련시설을 숨기는 등 보건당국의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했다는 내용의 고발을 접수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검찰은 "신천지의 신도 명단 누락 등에 고의성이 있는지 이유가 분명하지 않다"며 보강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경찰 신청 영장을 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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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대구지방검찰청이 경찰이 신청한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반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8일 신천지 대구교회가 신도명단을 누락하고 관련시설을 숨기는 등 보건당국의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했다는 내용의 고발을 접수해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9일에는 검찰에 대구교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은 “신천지의 신도 명단 누락 등에 고의성이 있는지 이유가 분명하지 않다”며 보강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경찰 신청 영장을 반려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강수사를 거쳐 영장을 재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당초 9000여명 규모의 신도 명단을 제출했으나 이날 경찰에 고발당하자 신도 명단과 시설 등을 추가로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대구교회 신도는 모두 1만914명까지 늘어났다. 관련시설 역시 22개소에서 42개소로 늘었다.
사진=뉴시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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