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응급의료기관장도 코로나19 양성반응

김정한 기자 2020. 3. 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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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응급의료 서비스 책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인디펜던트가 3일(현지시간) 반관영 ILNA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ILNA통신은 콜리반드 책임자의 집무실이 성명을 통해 그가 코로나19에 대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콜리반드 책임자는 가장 최근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된 이란의 고위 관리들 중 한 명이다.

앞서 이란 내 최고위급 인사인 무함마드 미르모함마디 국정자문도 코로나19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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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이라크 두혹에서 의료진이 한 남성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포토공용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이란의 응급의료 서비스 책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인디펜던트가 3일(현지시간) 반관영 ILNA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ILNA통신은 콜리반드 책임자의 집무실이 성명을 통해 그가 코로나19에 대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콜리반드 책임자는 가장 최근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된 이란의 고위 관리들 중 한 명이다. 이란에서는 국회의원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란에서는 부통령, 국회의원, 시장 등 고위 공직자들의 감염과 사망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앞서 이란 내 최고위급 인사인 무함마드 미르모함마디 국정자문도 코로나19로 숨졌다.

이란은 이날 기준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2336명이다. 중국과 한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다. 사망자도 77명으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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