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신천지' 이만희, 6·25전쟁 참전 유공자"(종합)

최평천 2020. 3. 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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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4일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6·25 참전 유공자'라고 밝혔다.

보훈처는 "이 총회장이 6·25 전쟁 기간인 1952년 5월부터 1953년 4월까지 참전한 것이 확인됐다"며 "2015년 1월 12일 참전유공자로 등록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보훈처는 이 총회장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에 따라 참전 기록과 유공자 등록 등의 정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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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국가유공자증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4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 의원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의 국가유공자증서를 보고 있다. 2020.3.4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가보훈처는 4일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6·25 참전 유공자'라고 밝혔다.

보훈처는 "이 총회장이 6·25 전쟁 기간인 1952년 5월부터 1953년 4월까지 참전한 것이 확인됐다"며 "2015년 1월 12일 참전유공자로 등록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보훈처는 그동안 개인정보 보호법과 정보공개법에 근거해 국가유공자 등록 여부에 대해 개인 동의 없이 확인해줄 수 없었지만, 이날 이 총회장이 개인정보 제공을 동의했다고 전했다.

보훈처는 이 총회장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에 따라 참전 기록과 유공자 등록 등의 정보를 공개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총회장의 이름으로 발급된 국가유공자증서 사진이 퍼졌고, 유공자증서가 위조됐다는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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