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천지 압수수색'에 나대지 말라?
박찬형 2020. 3. 4. 19:57
4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추미애 장관의 '신천지 압수수색' 관련 발언을 놓고 거친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지난달 28일 추미애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신천지가 조사방해 등 불법행위가 있을 경우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로 강력히 대처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이에대해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은 법사위 질의에서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어도 절차를 지키라"며 "법무부 장관이 나댈 문제가 아니다"라고 거칠게 공격했고, 추미애 장관은 여상규 법사위원장에게 "그런 표현은 제지해달라"며 불쾌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신천지 압수수색' 발언과 관련해 "국민 86%가 압수수색 필요성에 동의하고 있다"며 "압수수색 뿐 아니라 더한 것도 해야할 중대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국회 법사위에서 있었던 신천지 관련 질의 응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추미애 #장제원 #신천지 #압수수색
박찬형 기자 (parkc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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