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확진자 1036명으로 늘어..사망자 12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36명으로 늘었다.
5일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요코하마(橫浜)항 정박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706명을 포함해 1036명이다.
같은 날 기준 일본 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감염자 가운데 48명, 크루즈 탑승객은 181명 등 총 229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36명으로 늘었다.
5일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요코하마(橫浜)항 정박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706명을 포함해 1036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4일 하루동안 36명이 추가됐다. 5일 오전 시가(滋賀)현에서 1명의 남성 추가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다. 사가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감염자 가운데 총 12명이 사망했다. 다이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6명, 국내 감염자 6명이다.
특히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홋카이도(北海道)로 총 8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아이치(愛知)현이 49명, 도쿄(東京)도가 44명, 가나가와(神奈川)현이 31명, 오사카(大阪)부가 17명, 지바(千葉)현이 15명, 와카야마(和歌山)현이 13명 등이었다.
후생노동성 직원과 검역관 등도 10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지난 4일 기준 58명이다.
같은 날 기준 일본 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감염자 가운데 48명, 크루즈 탑승객은 181명 등 총 229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