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김홍희 해경청장에 "세월호 진실 규명 적극 협력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신임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에게 "세월호 진실 규명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 청장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 요구와 눈높이가 높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트라우마도 남아 있다"며 "세월호 참사는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진실을 규명 중에 있는데, 해경은 진실규명에 솔선해서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신임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에게 “세월호 진실 규명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 청장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 요구와 눈높이가 높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트라우마도 남아 있다”며 “세월호 참사는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진실을 규명 중에 있는데, 해경은 진실규명에 솔선해서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청장은 “세월호 참사 후 해경이 많이 달라졌다”면서 “(진실규명에) 적극 협조해 신뢰를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노태악 신임 대법관과 임찬우 감사원 감사위원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네이버에서 한겨레 구독하기
▶신문 구독신청▶삐딱한 뉴스 B딱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0주년 자화자찬 조선일보, 거짓과 배신의 역사부터 청산하라"
- "일본, 한국 체류자 입국 거부 방침"
- 전문가까지 '정쟁' 끌어들인 '정치꾼들' 규탄한다
- 통일부 "정부가 북한에 마스크 퍼줬다는 보도는 가짜뉴스"
- '의사 안철수' 효과? 국민의당, 정의당 제치고 지지율 3위
- 통합당, 중국인 출입금지에서 '마스크 성토'로 전략 변화?
- '박근혜 편지' 반긴 황교안, '태극기 세력' 요구 선긋기
- [속보] 법원 "MBC 계약직 아나운서 부당해고 맞다..복직 정당"
- "자율격리했다"던 인천 코로나19 확진 신천지 신도, 거짓말 들통
- "면역력 약한데 감염되면 어쩌지.." 기저질환자들 불안 극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