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文정부 '마스크 대책'에.."이랬다가 저랬다가 장난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당은 6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어제 내놓은 마스크 추가 대책은 공급 부족을 뒤늦게 인정하고 수요 억제로 전환한 준 배급제 정책"이라며 "1주 2장 마스크를 사게 하려면 노인·아동 등 약자에 대한 배려, 매일 손님을 만나며 생업에 종사하는 계층을 위한 대책도 함께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주이삭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심지어 KF80, KF94 등 보건용 마스크 쓰라더니 일회용 마스크를 재사용하라던가 면마스크를 권하는 등 '갈 지(之)자' 행보는 보건 당국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국민의당은 6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어제 내놓은 마스크 추가 대책은 공급 부족을 뒤늦게 인정하고 수요 억제로 전환한 준 배급제 정책”이라며 “1주 2장 마스크를 사게 하려면 노인·아동 등 약자에 대한 배려, 매일 손님을 만나며 생업에 종사하는 계층을 위한 대책도 함께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주이삭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심지어 KF80, KF94 등 보건용 마스크 쓰라더니 일회용 마스크를 재사용하라던가 면마스크를 권하는 등 ‘갈 지(之)자’ 행보는 보건 당국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부대변인은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나 갖다가 너는 밤낮 장난하나’라는 어느 노래 소절에서 문재인 정부의 모습이 오버랩된다”고 지적했다
주 부대변인은 “정부의 탁상행정 탓에 무능한 정권이라고 외치는 국민 목소리가 더욱 커지는 것”이라며 “국민의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앞서 지적한 사항에 대한 보건당국의 발 빠른 대처를 주문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활동 뜸하다 했더니…아역배우 출신 20대, 시신 훼손 용의자로 체포 日 '충격' - 아시아경제
- "아들에 '키작남' 물려주지 않으려 불임수술 생각 중입니다" - 아시아경제
- '비계 삼겹살' 이번엔 대구…"불판 닦으라고 준 줄 알았어요" - 아시아경제
- '4만원 바비큐' 논란 남원춘향제…백종원 등판 "바로잡겠다" - 아시아경제
- "저 한동훈입니다"…"국힘에 아쉽다"던 김흥국, 전화 받더니 반색 - 아시아경제
- "살 빼야하니 더 빨리 뛰어"…미국서 6살 아들 죽게 만든 비정한 아버지 - 아시아경제
- 200개 뼛조각 맞추니…7만5000년 전 40대 여성 모습 이렇습니다 - 아시아경제
- '학폭 의혹' 민주당 당선인 "오히려 왕따처럼 지내…시기해서 그런듯" - 아시아경제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 아시아경제
- 저걸 왜 사나 했는데…기안84, 5년만에 '62억 건물주' 됐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