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정봉주와 손잡아..열린민주당 8일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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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과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비례정당 창당을 위해 손잡았다.
열린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이하 열린민주당)는 6일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열린민주당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열린민주당 창준위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열린민주당 창당을 준비 중인 정봉주 전 의원은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꼼수에 대항할 열린민주당 창당을 준비하면서 손혜원 의원의 합류를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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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과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비례정당 창당을 위해 손잡았다.
열린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이하 열린민주당)는 6일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열린민주당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열린민주당 창준위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열린민주당 창당을 준비 중인 정봉주 전 의원은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꼼수에 대항할 열린민주당 창당을 준비하면서 손혜원 의원의 합류를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손혜원 의원 측은 "초기에는 합류에 부정적이었으나, 비례 국회의원 후보를 국민이 직접 추천·참여하는 '열린 캐스팅' 공천 방식을 정 전 의원이 수용하면서 합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열린민주당이 실시할 '열린 캐스팅' 등 공천 전반에 관한 사항과 홍보에 관한 업무를 이끌 예정이다.
손 의원은 "기존의 정당들은 입으로는 소통을 말하면서도, 일방적으로 표만 받아갈 뿐 국민의 목소리는 듣지 않았다"며 "열린민주당의 기본 정신은 국민과 정당의 열린 관계로, 끊임없이 쌍방으로 소통하며 진정한 당내 민주주의가 정착된 '열린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민주당은 5개 시도에 대한 창당 작업을 모두 마쳤으며, 중앙당 창당 대회는 8일 오후 2시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 19'에 대한 우려로 사전에 입장권을 받은 소수의 인원만 참가하는 온라인 전당대회로 치러진다. 전당대회는 유튜브 '손혜원 TV'와 'BJ TV로 생중계된다.
seei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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