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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마스크 구매' 부인..곽상도 "대통령 쓴 건 어디서 났나"

한재준 기자 입력 2020. 03. 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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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마스크 1만개 구매' 의혹을 부인하자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6일 재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청와대는 이날 '청와대가 지난 1월 마스크 1만개를 포함한 손 소독제 등을 910만원어치 구매했다'는 곽 의원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청와대의 마스크 구매 의혹은 곽 의원이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로부터 받은 답변자료를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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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청와대, 마스크 구입·지급하고 있다고 분명히 밝혔다"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청와대가 '마스크 1만개 구매' 의혹을 부인하자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6일 재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청와대는 이날 '청와대가 지난 1월 마스크 1만개를 포함한 손 소독제 등을 910만원어치 구매했다'는 곽 의원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곽 의원은 "청와대가 제출한 마스크 구입 내역 답변서에 따르면 청와대는 '관광객과 현장 직원들을 위해 마스크를 구입·지급하고 있다'고 분명히 밝혔다"며 "갑자기 마스크를 구매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거짓 반박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언론 보도를 인용해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발병 초기인 지난 1월28일 공식 일정 중 처음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했다"며 "대통령이 착용하는 마스크는 청와대 총무실에서 일괄 구입해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마스크와 동일한 제품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1월28일 이후 공식행사에서 계속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며 "청와대가 이 마스크를 구매하지 않았다면 대통령이 착용한 이 마스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전 국민이 마스크 대란에 고통받고 있다"며 "청와대는 국민 앞에 마스크를 얼마나 비축하고 있는지 당당히 밝히고, 필수 비축 분량 외에 대해서는 대구·경북에 지원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

청와대의 마스크 구매 의혹은 곽 의원이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로부터 받은 답변자료를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910만원으로 구매한 것은 청와대 관람객과 춘추관, 식당, 행사장, 회의실, 각 사무실 출입구 등 약 90여 곳에 1월 말~2월 중에 비치한 체온측정기 약 550만원 상당, 손소독제 약 320만원 상당, 기타 예방 관련 소모품 약 40만원 상당 등"이라고 해명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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