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코로나 확진 하루 2배 늘어..50명에서 109명으로

박혜연 기자 2020. 3. 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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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하루사이 2배 늘었다고 CNN이 6일 전했다.

벨기에 정부 발표에 따르면 확진자는 전날 50명에서 이날 109명으로 두배 넘게 증가했다.

정부 당국은 이전 발생자는 주로 이탈리아 여행객이었으나 국내 지역 감염이 나타나며 향후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했다.

한편 이웃인 독일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이날 534명으로 늘었다고 독일 질병통제소인 로버트 코흐 연구소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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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 국제공항에서 한 여성 승객이 마스크를 쓴 채 "유럽의 심장'이라 쓰인 표어를 지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벨기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하루사이 2배 늘었다고 CNN이 6일 전했다.

벨기에 정부 발표에 따르면 확진자는 전날 50명에서 이날 109명으로 두배 넘게 증가했다.

정부 당국은 이전 발생자는 주로 이탈리아 여행객이었으나 국내 지역 감염이 나타나며 향후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했다. 벨기에 수도 브뤼셀은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 등이 위치한 유럽 행정의 심장부이다.

한편 이웃인 독일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이날 534명으로 늘었다고 독일 질병통제소인 로버트 코흐 연구소가 밝혔다.

be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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