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신천지 검사 거의 완료, 대구 서서히 안정화 추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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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7일 "대구의 확진환자는 서서히 안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히 김 조정관은 "대구 신천지 신도의 90% 이상이 진단검사를 받는 등 고위험집단의 진단검사가 거의 완료됨에 따라 대구의 확진환자는 서서히 안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일반시민들의 진단검사 양성률도 9~10%대의 수준으로 아직은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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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검진 후 확진율은 9~10%, 아직 안심 못해"
(세종=뉴스1) 서영빈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7일 "대구의 확진환자는 서서히 안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조정관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브리핑은 복지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임시로 오송에서 열렸다.
앞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대구 지역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0시 기준으로 3일 520명, 4일 402명, 7일은 390명으로 조금씩 누그러지는 추세다.
이와 관련히 김 조정관은 "대구 신천지 신도의 90% 이상이 진단검사를 받는 등 고위험집단의 진단검사가 거의 완료됨에 따라 대구의 확진환자는 서서히 안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일반시민들의 진단검사 양성률도 9~10%대의 수준으로 아직은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향후 몇 주간 대구시민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집중하며 확진환자 발견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suhcrat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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