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중 난동부린 신천지 신도 확진자 다시 입원

대구=최일영 기자 2020. 3. 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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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던 중 난동을 부리고 신도가 다시 입원했다.

8일 경찰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0분쯤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경북대학교 기숙사로 이송된 A씨(67·여)가 기숙사 앞에서 난동을 부려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된 후에도 20~30분 난동을 부렸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A씨를 설득해 구급차에 A씨를 다시 구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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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모습. 국민DB(기사와 무관한 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던 중 난동을 부리고 신도가 다시 입원했다.

8일 경찰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0분쯤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경북대학교 기숙사로 이송된 A씨(67·여)가 기숙사 앞에서 난동을 부려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된 후에도 20~30분 난동을 부렸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A씨를 설득해 구급차에 A씨를 다시 구금했다. A씨는 평소 복용하던 약을 먹은 뒤 안정을 되찾았고 바로 입원했다.

대구시는 A씨에 대해 업무방해, 폭행,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에 대해 검토한 뒤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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