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대통령, 2주간 자가격리.."코로나19 예방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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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2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8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3일 대통령궁을 방문한 학생들의 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와 앞으로 2주 동안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관저에서 자기 격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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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포르투갈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2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8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3일 대통령궁을 방문한 학생들의 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와 앞으로 2주 동안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관저에서 자기 격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궁을 방문했던 학생이나 이들의 학급에서 감염자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예방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관저에서 업무는 계속 볼 것이지만, 보건당국의 강화된 예방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모범을 보이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이날 현재 포르투갈 확진자는 25명이다. 이웃한 스페인은 확진 617명, 사망 13명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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