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하여 "민주·정의, 12일까지 참여 의사 밝혀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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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 진영의 비례대표 연합정당을 추진하는 '시민을 위하여'는 9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향해 "12일 목요일까지 참여 의사를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진보진영의 또다른 비례대표 정당을 추진하는 '정치개혁연합'과의 관계와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정치개혁연합에 '시민을 위하여'와 같이 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안다"며 "그 쪽(정치개혁연합)에서 거기에 부정적인 의사를 표명해, 민주당은 '시민을 위하여'와 같이 갈 수밖에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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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위하여' 우희종·최배근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부 프로세스를 고려했을 때 12일 목요일까지 최종 입장이 정리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런 작업을 하는 이유가 개정된 선거법 취지를 제대로 살리자는 차원"이라며 "민주당과 정의당, 나머지 소수 정당들도 입장을 정리하기를 촉구한다. 마지막 최후의 통첩"이라고 했다.
이들은 그간 민주당과 정의당에 물밑 접촉을 해왔던 경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민주당은 연합정당에 참여할 경우, 기존 7석 정도만 비례대표로 추천하고, 비례대표 순번도 후순위로 해, 다른 군소정당들에게 원내 진입 기회를 양보할 것이라고 이들은 전했다.
정의당은 여전히 불참의 뜻을 고수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정의당의 불참 결정을 존중하면서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정의당이 참여할 수 있는 문은 마지막까지 열려 있다는 점을 재차 밝힌다"고 했다.
진보진영의 또다른 비례대표 정당을 추진하는 '정치개혁연합'과의 관계와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정치개혁연합에 '시민을 위하여'와 같이 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안다"며 "그 쪽(정치개혁연합)에서 거기에 부정적인 의사를 표명해, 민주당은 '시민을 위하여'와 같이 갈 수밖에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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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kimgu8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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