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희 해경청장, 진도 팽목항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손현규 2020. 3. 9.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9일 전남 목포와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했다.

김 청장은 이날 세월호 선체가 거치된 목포 신항과 진도에 있는 세월호 팽목 기억관을 잇달아 방문했다.

김 청장은 이후 목포해양경찰서 진도 파출소와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직원들을 격려한 뒤 "세월호와 같은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세월호 선체 거치 현장 방문 (서울=연합뉴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9일 전남 목포 신항 세월호 선체 거치 현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2020.3.9 [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9일 전남 목포와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했다.

김 청장은 이날 세월호 선체가 거치된 목포 신항과 진도에 있는 세월호 팽목 기억관을 잇달아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세월호 (사고)를 영원한 교훈으로 삼아 바다에서 더는 눈물을 흘리는 국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뼈를 깎는 노력으로 해경의 구조 능력을 강화해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이후 목포해양경찰서 진도 파출소와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직원들을 격려한 뒤 "세월호와 같은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10일에는 경기 안산에 있는 416기억교실과 기억전시관을 방문하고 4·16 세월호가족협의회를 찾아 희생자 추모를 이어갈 예정이다.

son@yna.co.kr

☞ 신천지 "서울시가 법인 취소한다고 신천지 해체안돼"
☞ 격리호텔 온 '위로 떡볶이 100인분'…하나로 뭉친 재중 한인들
☞ 미 당국자 '왜 한국만큼 검사못하냐' 질문에…
☞ 치료제 없는 코로나19, '이것'으로 잡는다
☞ 안성 첫 확진자는 천안 줌바 댄스 강사의 시어머니
☞ 안철수가 전한 확진부부의 사연…"남편이 죽었다네요"
☞ 셔터 내린 명품 매장…한국 추월한 이탈리아 현지 상황
☞ 日 도착 한국인 "대중교통 이용" 답변했다 저지당해
☞ 열린민주당 창당대회서 정봉주 울먹이며 한 말?
☞ 이재정 "메르스때 사망자 260명" 실언…신종플루 때와 헷갈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