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의총 거쳐 '비례연합정당 참여' 전당원 투표 가닥

이유미 2020. 3. 10.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진보·개혁 진영의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전 당원 투표를 통해 결론짓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민주당은 10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비례연합정당에 대한 당내 의견 수렴을 거친 끝에 오는 11일 최고위원회에서 전 당원 투표 여부를 확정하기로 했다고 정춘숙 원내대변인이 밝혔다.

11일 최고위원회에서 전 당원 투표 실시가 확정되면 민주당은 12∼13일 권리당원 80만여명에 대한 모바일 투표를 통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일 최고위서 확정"
의원총회 마친 민주당 이해찬 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친 뒤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 2020.3.10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이유미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진보·개혁 진영의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전 당원 투표를 통해 결론짓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민주당은 10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비례연합정당에 대한 당내 의견 수렴을 거친 끝에 오는 11일 최고위원회에서 전 당원 투표 여부를 확정하기로 했다고 정춘숙 원내대변인이 밝혔다.

정 원내대변인은 "오늘 의원총회에 80명 정도 왔는데 20명 정도 발언했고 최고위에서 들은 이야기를 갖고 정리할 것"이라며 "아마 전 당원 투표는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고위에서 다양한 의견을 정리하고 전 당원 투표를 할지와 실무적인 투표 문항에 대한 것도 이야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1일 최고위원회에서 전 당원 투표 실시가 확정되면 민주당은 12∼13일 권리당원 80만여명에 대한 모바일 투표를 통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비례연합정당' 참여 논의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yumi@yna.co.kr

☞ 야속한 코로나19…40년 만에 찾은 딸도 못 만나
☞ 코로나 능동감시 대상 신천지 신도 숨진 채…
☞ '미스터트롯' 임영웅 편애 논란에 제작진 "사실 아냐"
☞ 수배자까지 불러들인 신천지 교인 코로나19 검사
☞ 한국에 처음 미국식 토크쇼 선보인 자니윤 별세
☞ 의심증상에도 출근, 마스크도 안 써…'감염 온상'된 콜센터
☞ UFC 오르테가, 박재범 때린 이유 "나와 정찬성을…"
☞ 이차수 전 대구 북구의장 코로나19 사망 소식에 보건당국 비상
☞ 트럼프 "독감에 죽는 사람 있나"더니…조부가 독감으로 사망
☞ 박원순 "신천지 오만하기 짝이 없어…구상권 행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