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첫 한국식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진료소 열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한 한국식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차량 이동식) 선별 진료소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미국 CBS뉴스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 주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대(UW) 의료센터에서 미국 최초의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검사 시설이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패스트푸드식 드라이브 스루 활용..훨씬 효율적·감염 제한"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한 한국식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차량 이동식) 선별 진료소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미국 CBS뉴스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 주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대(UW) 의료센터에서 미국 최초의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검사 시설이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한국에서는 관계자들이 패스트푸드식 드라이브 스루를 활용해 매일 수백 명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해 왔다"며 "이제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번째로 많은 워싱턴 주에 이 기술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UW 의료센터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하루 40~50명을 검사할 수 있다. 현재 진료소는 학교 직원과 학생들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UW 의료센터 환자 등으로 검사 대상을 늘릴 계획이다.
UW 의료센터의 유행병 예방 담당 국장인 세스 코헨 박사는 "우리에겐 지금 광범위한 검사가 필요하다"며 "긴급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CBS뉴스는 드라이브 스루는 훨씬 효율적인 검사 방법인 데다 사람간 전염 가능성을 제한하고 바이러스 확산 역시 예방 한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2세 김승수, 양정아와 핑크빛 기류…"사귀자고 고백하면 좋다"
- "예비신부는 이복동생"…'성희롱 의혹' 유재환, 충격 카톡 공개돼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북한 김정은 돼지는…" 나훈아 발언에 온라인 '시끌시끌'
- 일일극 황태자 배우 강은탁 일반인 여성과 결혼
- '야인시대' 김진형 "사기 당해 전재산 날리고 뇌경색…45㎏ 빠졌다"
- 권은비 "워터밤, 외모 부각 부담…친오빠 결혼 비용 전액지원"
- 모델 김진경·축구선수 김승규 6월 결혼
- 오영실 "대출금때문에 안 쉬고 일하다 갑상선암 생겨"
- "우웩" 日 겨드랑이 반죽 '주먹밥'…10배 비싸도 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