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례연합정당 '참여'..정당 구성 마감시한 2주 남았다

유효송 기자 2020. 3. 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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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위한 진보진영의 비례의석 확보용 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했다.

민주당은 비례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달 27일 전에 비례 정당 구성과 현역 의원 파견 등의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

민주당은 12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권리당원 78만여명을 대상으로 비례연합정당 참여 찬반을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

민주당은 창당 작업과 비례대표 후보 파견, 현역 의원 꿔주기 등 관련 논의를 빠르게 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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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 참여 여부에 대한 온라인 투표가 실시된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 민주당 권리당원이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투표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위한 진보진영의 비례의석 확보용 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했다. 민주당은 비례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달 27일 전에 비례 정당 구성과 현역 의원 파견 등의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

민주당은 12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권리당원 78만여명을 대상으로 비례연합정당 참여 찬반을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는 78만 9868명의 권리당원 중 24만 1599명이 투표 참여했다. 투표율은 30.6%로 이중 찬성을 선택한 당원은 17만 9096명, 총 74.1%다.
이번 총선에서 정당 등록과 후보자 선출 절차 등의 마감 시한은 16일이다. 다만 이날 이후 창당한 경우에는 관련 내용을 즉시 제출하면 된다. 결과적으로 비례 후보 등록을 마쳐야 하는 27일이 비례 연대를 위한 마감 시한이다.

민주당은 창당 작업과 비례대표 후보 파견, 현역 의원 꿔주기 등 관련 논의를 빠르게 이어가야 한다.

연합정당 추진 세력인 '정치개혁연합'(가칭) 등과 함께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나서는 한편 미래당과 녹색당 등 범진보 진영과 협의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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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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