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팬데믹이란?

이보미 2020. 3. 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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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16시 기준,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는 125,288명, 사망자는

4,614에 이르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를 팬데믹(Pandemic)으로 선언했다.

팬데믹이란 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으로,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일컫는다.

현재까지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경우는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 그리고 2020년 코로나19까지 세

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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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16시 기준,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는 125,288명, 사망자는 4,614에 이르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를 팬데믹(Pandemic)으로 선언했다.

팬데믹이란 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으로,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일컫는다. 펜데믹은 그리스어인 '판데모스(Pandemos)'에서 따온 말로 데모스(Deoms)는 인구(Population)를 의미하고, 판(Pan)은 모두(Everyone)를 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이를 우리말로는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코로나19

감염병은 위험도에 따라 경보단계가 1~6단계까지 나뉘는데, 6단계는 일반 인구 사이에 유행이 발생하고 감염병이 2개 대륙 이상으로 퍼져야 한다. 현재까지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경우는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 그리고 2020년 코로나19까지 세 번뿐이다.

이에 따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국내 지역사회 전파 차단, 외국으로부터의 추가 유입 억제 조치 등 현행 대응 기조는 유지하고 국내외 변화된 상황에 따라 대응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를 방문 혹은 체류 후에 입국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3월 15일 0시부터 시행한다.

이보미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bom@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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