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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확진자 2만 명 넘어.."유럽, 코로나19 진원지"

박원경 기자 입력 2020.03.15. 06:30 수정 2020.03.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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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제 유럽이 코로나19의 진원지가 됐다고 경고했습니다.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적인 봉쇄령으로 이동이 제한된 이탈리아 국민들이 각자의 집 발코니로 나와 다 함께 노래를 부릅니다.

전염병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말자는 취지의 플래시몹입니다.

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심각합니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2천7백여 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망자도 하루 동안 175명이 늘어 1천441명이 됐습니다.

확진자 5천7백여 명, 증가세가 가파른 스페인은 이번 주부터 국가비상사태를 발령하고 방역에 군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의 음식점과 극장 등의 영업을 한동안 금지한다고 발표했고, 체코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유럽이 코로나19의 진원지가 됐다고 경고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WHO 사무총장 : 유럽이 대유행의 진원지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제외한 다른 나라들의 확진·사망자 수보다 많습니다.]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은 오는 16일 원격 화상회의를 열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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