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서 지적장애 딸 살해한 40대母 긴급체포

박경우 2020. 3. 1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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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경찰서는 둔기로 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A(44ㆍ여)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30분쯤 장흥군 장흥읍 자택에서 딸 B(22)씨를 둔기로 수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딸이 말을 잘 듣지 않아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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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전남 장흥경찰서는 둔기로 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A(44ㆍ여)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30분쯤 장흥군 장흥읍 자택에서 딸 B(22)씨를 둔기로 수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딸이 말을 잘 듣지 않아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에 함께 있던 다른 자녀가 범행을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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