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균 결국 무소속 출마 결정..17일 기자회견

김도윤 2020. 3. 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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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씨가 결국 이번 총선에서 경기 의정부갑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문씨는 17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 이유 등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문씨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당 안팎에서 '지역구 세습' 비판이 일자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문씨가 출마를 포기하자 의정부갑 지역 당직자들과 지지자들이 당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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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씨가 결국 이번 총선에서 경기 의정부갑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문씨는 16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문석균 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문씨는 17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 이유 등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문씨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당 안팎에서 '지역구 세습' 비판이 일자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문씨가 출마를 포기하자 의정부갑 지역 당직자들과 지지자들이 당혹해했다.

더욱이 더불어민주당이 이 지역과 인연이 없는 인재영입 5호 오영환 전 소방관을 전략적으로 공천하자 반발이 일었다.

지지자들은 잇따라 성명을 내고 문씨의 무소속 출마를 촉구했다.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도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이 의정부갑 당원들을 배신하고 잘못된 결정을 했다"며 집단 사퇴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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