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확진 근 1만5000명..최고성직자 등 하루 129명 사망

한상희 기자 2020. 3. 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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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동안 129명이 늘어 하루 최대 증가폭을 경신했다.

지난달 19일 이란에서 첫 사망자가 보고된 이후 하루 기준으로 100명 넘게 숨진 것은 전날에 이어 이날이 두번째이다.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0일부터 증가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 수는 중국, 이탈리아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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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보건요원이 한 이슬람 성직자의 열을 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이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동안 129명이 늘어 하루 최대 증가폭을 경신했다. 확진자 수도 1053명이 추가돼 1만5000명에 육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보건부는 16일 낮 12시(현지시각) 기준 사망자 수가 85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이란에서 첫 사망자가 보고된 이후 하루 기준으로 100명 넘게 숨진 것은 전날에 이어 이날이 두번째이다. 이날 사망자중에는 이란 원로회의 최고성직자중 한 명인 아야툴라 하셈 바타이 골파예가니도 포함됐다.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0일부터 증가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확진자 수도 전날보다 1053명 증가해 총 1만4991명으로 늘었다.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 수는 중국, 이탈리아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be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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