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명 사망' 프랑스 "보름동안 집 밖으로 나오면 처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집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행정 명령을 내리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초강수를 뒀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최대 보름간 자택에 머물러야 한다"고 말하면서 어길시 처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크리스토프 카스타너 프랑스 내무장관 역시 "마크롱 대통령의 명령은 그냥 집에 머무르라는 것"이라며 "그것이 가장 효율적인 대책임에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집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행정 명령을 내리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초강수를 뒀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최대 보름간 자택에 머물러야 한다"고 말하면서 어길시 처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는 '보건 전쟁'의 한복판에 있다"며 조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명령은 17일 정오부터 적용된다.
현지 언론은 이 내용을 긴급 타전하면서도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고려할 때 필요한 조치라는 분석을 내놨다.
르피가로는 무증상 감염처럼 전파 양상이 눈에 보이지 않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우리가 이미 감염된 사람처럼 생활하는 것'만이 확실한 대처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크리스토프 카스타너 프랑스 내무장관 역시 "마크롱 대통령의 명령은 그냥 집에 머무르라는 것"이라며 "그것이 가장 효율적인 대책임에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 현재까지 프랑스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650명, 사망자 148명이 발생했다.
yoos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하루 공천' 김미균 "내가 文응원글만 썼나..MB·朴도 했는데"
- 진중권 "의학 조언 '야메 말고 정품'으로"vs홍혜걸 "마녀사냥"
- 김종인 찾은 이낙연 "통합당 가시나요"..金, 웃으며 "안 가"
- 홍준표 "쫄보정치 황교안, 그 입 다물고 종로에나 집중하라"
- 임영규, 유산 165억 탕진→알코올성 치매→교회 청소로 생계
- 수영 '8년♥' 정경호 밥차 인증.."배불리 충전"
- 참혹 현장..김재석, 동창에 무차별 폭행 당해
- 격리중 일본여행 나대한, 국립발레단서 해고
- 이지혜 유산 고백 "아기 심장 뛰지 않아 작별"
- 임채무 "투자비 110억, 놀이동산 재개장 앞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