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코로나19 대응' G20 원격 정상회의 곧 소집

조민규 2020. 3. 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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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코로나19 대응책을 함께 논의하자는 취지로 G20 특별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총리실은 "산체스 총리는 빈살만 왕세자에게 현 상황을 평가하고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G20 정상들의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며, 빈 살만 왕세자가 이에 동의했고 조만간 G20 정상회의 소집하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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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사진=AFP/연합뉴스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코로나19 대응책을 함께 논의하자는 취지로 G20 특별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연합뉴스는 로이터, 타스 통신 등을 인용해 스페인 총리실이 16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전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산체스 총리는 빈살만 왕세자에게 현 상황을 평가하고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G20 정상들의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며, 빈 살만 왕세자가 이에 동의했고 조만간 G20 정상회의 소집하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세계 지도자들이 코로나19 위험을 함께 헤쳐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국제사회에 명확히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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