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 美 특허 신청

김규리 2020. 3. 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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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넬로넴다즈가 미국 특허청에 우선권 특허를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특허권은 '재개통 치료 후 재관류 손상과 출혈 부작용을 방지하는 및 유도체와 용도'에 대한 것이다.

넬로넴다즈는 미래창조과학기술부, 경기도, 아주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발굴한 신물질로 뇌졸중 및 뇌척수손상 후에 발생하는 치명적 뇌세포 사멸을 막기 위한 다중표적 신약물질이다., NMDA 수용체 억제 및 항산화 작용으로 뇌졸중 후에 나타나는 NMDA 수용체의 과도활성과 활성산소독성을 동시에 막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는 "넬로넴다즈가 안전하게 재개통 치료의 부작용을 막고, 재개통 치료를 받는 뇌졸중 환자의 장애를 현저하게 줄인 다는 연구 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특허로 출원하게 된 만큼 뇌졸중 환자 치료에 처방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엔티파마는 기술 특례성 상장으로 코스닥 입성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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