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최다 60명 발생..272명으로 늘어

김남권 2020. 3. 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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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이 발생, 누적 환자가 272명으로 늘었다.

60명은 태국에서 하루 사이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로는 가장 많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건부는 신규 확진자 중 43명은 킥복싱 경기장과 유흥업소 등 앞서 확진자들이 다수 발생한 '집단 감염'과 연관된 경우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17명 가운데에는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일본, 이란, 대만 등에서 온 입국자가 포함됐다고 보건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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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명 유흥업소·경기장 등 '집단 감염'과 연관..17명 해외 감염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영업이 중단된 방콕 시내 유흥업소 주변에서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방역 작업에 나선 태국 군인들 2020.3.19 [AFP=연합뉴스] [2020.03.19 송고]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에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이 발생, 누적 환자가 272명으로 늘었다.

60명은 태국에서 하루 사이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로는 가장 많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건부는 신규 확진자 중 43명은 킥복싱 경기장과 유흥업소 등 앞서 확진자들이 다수 발생한 '집단 감염'과 연관된 경우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17명 가운데에는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일본, 이란, 대만 등에서 온 입국자가 포함됐다고 보건부는 덧붙였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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