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염색러라면 알아둬야 할 5가지 꿀팁

2020. 3.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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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염색 1일 차라면 알아둬야 할 DIY 염색 팁
「 CHECK UP! 」
+ 염색 전에는 머리를 감지 않는 게 좋다. 두피에 남아 있는 각질과 피지는 피부를 보호하는 ‘막’ 역할을 해주므로 염모제로 인한 손상을 조금이나마 예방할 수 있기 때문. 최근에 출시된 염모제는 예전에 비해 순한 성분으로 만들어졌지만 아무래도 화학 성분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기 때문에 예민 두피에 속한다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 밝게 염색할 때는 색이 얼룩지거나, 균일하게 톤을 맞추는 게 쉽지 않다. 가장 중요한 건 시간과 바르는 순서를 잘 지키는 것. 모발의 중간부터 시작해 모발 끝, 모근 순으로 발라야 한다.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 온도가 높은 모근, 정수리 부분은 염색이 빨리 되기 때문에 가장 나중에 바르는 게 좋다. 그리고 염색약을 바른 뒤 어깨에 묻지 않도록 모발을 돌돌 말아 정수리에 올려놓는 건 무조건 금지! 이러면 색이 절대 고르게 나오지 않는다. 머리카락을 엉킨 데 없이 아래로 가지런히 촘촘히 빗어야 색이 균일하게 나온다.

+ 셀프 염색을 망치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양 조절 실패. 염모제 한 상자에는 대부분 어깨선 아래 정도의 중단발을 위한 용량이 들어 있다. 가슴선이 넘는 정도의 길이라면 1개로는 부족하니 셀프 염색 시 참고할 것. 또한 모발 손상이 두려워 혹은 다음번 재사용을 위해 양을 아껴가며 바르면 원하는 색상이 안 나올 수 있다. 염색하기 전 앞으로 쏠리는 모발을 5:5 가르마 기준으로 나눠 고정시키는 구획화 작업을 해두면 양 조절이 훨씬 수월해진다.

+ 색상을 오래 지속시키고 싶다면? 탈색을 유발하는 자외선과 열, 수분 등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게 관건이다. 일반 샴푸 외에 염색모 전용 샴푸를 이용하면 모발 속 색소 빠짐을 예방할 수 있다. 전용 제품에는 색소 분자를 보호하고 손상 회복을 돕는 단백질 성분, 코팅제 등이 추가로 들어 있기 때문.

+ 염색에서 가장 중요한 건 온도! 염색약을 모발에 전부 바른 뒤 비닐 캡을 두르고 드라이어로 약한 바람을 2~3분 정도 쐬어주면 염색 시간을 단축하는 건 물론 착색 효과를 높일 수 있다.

「 요즘 가장 핫한 셀프 염모제 TOP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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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약을 바르고 20분 정도 방치하면 골드빛으로, 30분 이상이면 백금발에 가까운 색으로 염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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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색모 상태에서 염색하면 좀 더 딥한 애시 그레이로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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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를 선명하게 지속시키는 성분과 모발을 윤기 있게 하는 캐머마일 꽃수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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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 헬로 버블 애쉬카키 브라운 1만4천원

가벼운 버블 타입이라 샴푸하듯 머리에 바르면 염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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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씻어낼 필요 없이 그대로 건조시키면 헤어 컬러링 끝~. 베이지, 핑크, 블루 등 5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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