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공관위 재구성 완료..위원장에 '친황' 배규한 교수

임춘한 2020. 3. 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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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은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존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해산을 의결하고, 새로운 공관위원장으로 배규한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배 교수는 지난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특별보좌역을 맡았던 '친황 인사'로 분류된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관리위원회는 총 7명으로 그 중 5명을 외부인사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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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원장에 염동열·조훈현 의원
미래한국당 대표로 추대된 원유철 의원이 20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미래한국당은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존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해산을 의결하고, 새로운 공관위원장으로 배규한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배 교수는 지난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특별보좌역을 맡았던 ‘친황 인사’로 분류된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관리위원회는 총 7명으로 그 중 5명을 외부인사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관위 부위원장은 염동열·조훈현 의원이 맡는다. 공관위원은 박란 동아TV 대표이사, 전홍구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초빙교수, 황승연 경희대 사회학과 교수, 정상환 국제대 세무회계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미래한국당은 “조 의원은 공천심사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위해 참여했다”며 “미래한국당은 창당 취지에 부합하며 국민과 당원이 공감할 수 있는 후보자 추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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