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방헬기 추락' 실종 부기장 숨진 채 발견(종합)

김재식 기자 2020. 3. 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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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중리 회야댐에 추락한 소방헬기에 탑승했다 실종된 부기장 최모씨(47)가 20일 오후 5시 55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최씨의 시신은 사고 26여시간만에 소방당국의 수중 수색과정에서 발견돼 인양됐다.

기장과 부기장 2명이 탄 사고 헬기는 산불 진화를 위해 19일 오후 3시40분께 회야댐의 물을 담으려 가다 중심을 잃고 울주군 청량면 중리 옛 통천마을 뒤편 야산의 나무와 충돌한 뒤 회야댐에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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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울산 울주군 회야저수지에서 전날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 중 헬기가 추락해 부기장이 숨져 소방대원들이 사체를 인양하고 있다. 2020.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지난 19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중리 회야댐에 추락한 소방헬기에 탑승했다 실종된 부기장 최모씨(47)가 20일 오후 5시 55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최씨의 시신은 사고 26여시간만에 소방당국의 수중 수색과정에서 발견돼 인양됐다.

최씨는 헬기 동체 추락 지점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기장과 부기장 2명이 탄 사고 헬기는 산불 진화를 위해 19일 오후 3시40분께 회야댐의 물을 담으려 가다 중심을 잃고 울주군 청량면 중리 옛 통천마을 뒤편 야산의 나무와 충돌한 뒤 회야댐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기장 현모씨(56)는 현장에서 구조됐으나 헬기와 함께 물속으로 가라앉은 부기장 최씨는 실종됐었다.

jourl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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