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펜스 부통령 보좌관도 확진..트럼프와 접촉은 없어

박혜연 기자 2020. 3. 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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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보좌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케이티 밀러 펜스 부통령 공보관은 이날 "확진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펜스 부통령과 긴밀한 접촉을 한 적이 없다"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접촉자 추적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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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 중이다. © AFP=뉴스1 자료사진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보좌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케이티 밀러 펜스 부통령 공보관은 이날 "확진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펜스 부통령과 긴밀한 접촉을 한 적이 없다"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접촉자 추적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포스트는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한 다른 보좌관 등 직원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는 확진자가 1만9285명으로 늘어나 거의 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 가운데 수도인 워싱턴DC에서는 71명이 나왔다.

지난 14일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의 딸이자 백악관 고문인 이방카 트럼프는 하루 전날 음성 판정이 나왔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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