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TK 요양병원 내 84명 확진 '비상'.."감염관리 철저히 해달라"(종합)

구무서 입력 2020.03.21. 16:34

정부는 대구와 경북 지역의 요양병원 등 시설 내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감염관리를 당부했다.

경북에서 전체 요양병원이 아닌 일부만 조사하는 방식에 대해 "소수 대표성을 조사해 양성자가 나올 경우 전수조사 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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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52명, 경산 32명 코로나19 환자 요양병원서 나와
표집조사하는 경북 "양성 나오면 전수조사가 효과적"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사회적 거리두리 강화를 위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0.03.21.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선윤 구무서 정성원 기자 = 정부는 대구와 경북 지역의 요양병원 등 시설 내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감염관리를 당부했다. 경북에서 전체 요양병원이 아닌 일부만 조사하는 방식에 대해 "소수 대표성을 조사해 양성자가 나올 경우 전수조사 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1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와 경북의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어제 하루에만 대구의 요양병원에서 52명, 경산의 요양병원에서 3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며 "해당 요양병원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으로 확진환자가 더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방역총괄반장은 "지금까지 2~3차례 전수점검을 통해 면회객 제한, 발열검사, 유증상자 업무배제 등의 방역관리 지침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요양병원의 경우 원인불명 폐렴환자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의 방역조치를 추진해 왔다"며 "정부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방역총괄반장은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른 격리치료 대상과 원인미상 폐렴환자에 대해서는 격리실 입원료를 산정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수가 지원을 확대했고 인력 감소 시에도 종전 수가를 한시적으로 인정하고 각종 평가와 신고, 현지조사 등의 행정절차는 모두 유예시킨바 있다"며 "추가적으로 요양병원에서 필요한 간병인에 대한 마스크 수급 확대를 위해 병원협회를 통해서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대부분의 요양병원, 요양원에서는 지침을 잘 이행하고 있으나, 일부 요양시설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의 경우 고령의 환자들이 많고 대부분 기저질환을 갖고 있어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감염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대구에서는 요양병원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마 경북은 표집조사를 진행 중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백브리핑에서 "샘플조사는 전수조사와 거의 같은 효과가 있어서 그렇게 하고 있다. 대구에서도 5% 샘플을 랜덤 채취해 조사하고 그 안에서 양성이 나오면 전수조사 들어간다"며 "소수 대표성을 조사하고 1명의 양성자가 나오면 전수조사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sy625@newsis.com, nowest@newsis.com,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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