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 못믿어" 일본발 입국제한, 한국 첫 추월..178 대 175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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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발 입국(자)을 제한하는 나라가 22일 처음으로 한국발 입국제한국 보다 많아졌다.
한국 외교부,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일본 체류-경유 입국자를 제한하는 나라는 입국 자체를 제한하는 나라 149개국, 격리 등 일본발 입국자의 행동을 제한하는 나라 79개국, 두가지 항목에 모두 포함되는 중복 50개국이다.
즉 일본발 입국(자)을 제한하는 나라는 총 178개국이다.
일본발 입국(자)을 제한하는 나라는 이틀 새 10개국 가량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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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검진·방역 신뢰 상실.."한국은 믿어"
WHO 다중운집 자제 불구 올림픽 성화 수만 운집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일본발 입국(자)을 제한하는 나라가 22일 처음으로 한국발 입국제한국 보다 많아졌다.
한국 외교부,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일본 체류-경유 입국자를 제한하는 나라는 입국 자체를 제한하는 나라 149개국, 격리 등 일본발 입국자의 행동을 제한하는 나라 79개국, 두가지 항목에 모두 포함되는 중복 50개국이다. 즉 일본발 입국(자)을 제한하는 나라는 총 178개국이다.
이에 비해 한국발 입국제한자는 175개국이다.
일본발 입국(자)을 제한하는 나라는 이틀 새 10개국 가량이 늘었다. 한국발 입국(자)을 제한하는 나라는 하루 사이 1개국 늘었다.
일본발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가 늘어난 것은 일본 정부의 투명하지 못한 코로나19 검진·방역 시스템도 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의 확진자는 한국의 1/20 만을 검진한 결과, 1767명이다. 한국 만큼 많이 검진했다면 이 수치의 10배 이상 확진자가 나왔을 수 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일본 내에서의 유증상자의 검진 거부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또 일본 내에서 코로나19로 의심되어 사망해도 단순 폐렴으로 처리했다는 고발도 나오는 상황이다.
한국(확진자 8897명)의 투명한 검진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도는 높고, 한국의 시스템을 따라 배우는 선진국들이 많은데 비해, 일본(확진자 1767명)의 경우 국제사회의 신뢰 저하가 입국제한 확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세계보건기구(WHO)의 다중 운집 자제 당부에도 도쿄 올림픽 성화 행사에 일본인 수만명이 운집하고 일본정부는 이를 방관한 점 등도 국제사회의 빈축을 사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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