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부지 첨단산업단지로 지정

박주영 2020. 3. 24.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다는 내용의 도시 계획을 관보에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으로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산단 내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건립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안정희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장은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로 관련 산업군의 행정중심복합도시 입주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입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다는 내용의 도시 계획을 관보에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으로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산단 내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건립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네이버는 우선 올해 상반기 안에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토지 매매계약을, 관리권자인 세종시와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한다.

하반기에는 건축 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축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연말에 착공한다.

안정희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장은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로 관련 산업군의 행정중심복합도시 입주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춘천에 이어 네이버가 두 번째로 짓는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자율주행, 5세대 이동통신(5G) 등 첨단 산업의 인프라로 활용된다.

총 사업비 6천500억원을 들여 4-2 생활권(금남면 집현리) 내 29만3천697㎡ 부지에 '하이퍼 스케일'(최소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규모로 건설한다.

jyoung@yna.co.kr

☞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미혼모시설ㆍ보육원서 자원봉사
☞ 도로서 옷 벗고 주요부위 만진 50대 '공연음란' 무죄
☞ 소설가 이외수 뇌출혈로 수술…중환자실서 회복 중
☞ KF94 마스크 포장지 뜯어보니 '키친타월 3장'
☞ "사진 안보내면 개인정보 뿌리겠다" 초등생에 '몸캠' 피싱 사기
☞ "이탈리아가 고립되고 있습니다. 발이 묶이면…"
☞ 전세계 자택격리 권고…대통령은 "외출 멈추지 말라(?)"
☞ "하루 지하철 500만 이용 뉴욕…코로나19 진앙돼"
☞ 코로나19의 역설…미국 교통체증 사라지고 대기오염 개선
☞ 금은방 유리창 깨고 50초 만에 싹쓸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