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코로나19 확진 39명 추가..누적확진 500명 초과

민영규 2020. 3. 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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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00명을 초과했다.

GMA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이날 오전 코로나19에 39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50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한국, 중국, 브루나이에서 지원한 코로나19 진단 키트 10만개가 도착했고, 하루 1천명가량을 검사할 수 있게 돼 당분간 확진자가 상당히 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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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에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00명을 초과했다.

GMA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이날 오전 코로나19에 39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50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33명으로 유지돼 치명률이 다소 낮아졌지만 6.58%로 여전히 높은 편이다.

보건 당국은 한국, 중국, 브루나이에서 지원한 코로나19 진단 키트 10만개가 도착했고, 하루 1천명가량을 검사할 수 있게 돼 당분간 확진자가 상당히 늘 것으로 보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전날 일일 최다인 8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급속히 확산하는 추세다.

프란시스코 두케 보건부 장관은 "제한된 검사 역량 때문에 필리핀에서 실제 발생하는 코로나19 환자의 절반을 놓치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봉쇄된 필리핀 마닐라 시내 텅 빈 도로 [독자 제공=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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