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31번 환자 36일째 입원중..질본 "증상 소멸되지 않아"

김정현 입력 2020. 3. 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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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지 교회와 관련해 처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로 확인된 31번째 확진자가 증상이 여전히 남아있어 퇴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 부본부장은 "31번째 환자가 아직 증상이 소멸되지 않아 입원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아직 입원중인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18일 확진받은 31번째 환자(61·여)는 신천지 교인은 물론 대구에서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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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증상에 대해서는 즉답 피해

[서울=뉴시스] 김정현 기자 = 대구 신천지 교회와 관련해 처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로 확인된 31번째 확진자가 증상이 여전히 남아있어 퇴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4일 오후 2시30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열린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31번째 환자가 아직 증상이 소멸되지 않아 입원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아직 입원중인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18일 확진받은 31번째 환자(61·여)는 신천지 교인은 물론 대구에서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당초 신천지 감염 경로의 시작인 초발 환자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지난 23일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이 "31번째 환자의 발병일보다 좀 더 빠르게 발병일이 있다고 응답한 교인들이 몇명 있었다"고 밝히면서 방역당국은 새로운 초발환자를 찾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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