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앵커>
경기도가 장애인들을 위한 코로나19 전담 콜센터와 인터넷 방송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가 운영을 지원하는 한 콜센터입니다.
청각 장애인들과 영상통화로 수어 상담을 진행합니다.
장애인들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나 의료기관, 마스크 구입법 같은 질문을 쏟아냅니다.
이 수어 콜센터에 이렇게 들어오는 상담이 하루 평균 50건이 넘습니다.
전화 상담을 할 수 없어 답답해하던 청각 및 언어 장애인들은 불안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얻습니다.
[신동진/경기도 농아인협회장 : 농아인 모두들 관련 정보를 잘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걱정이 많은 상태인데요. 24시간 의사소통 지원센터를 통해서 궁금한 내용에 대해서 전화 영상을 통해서 설명해 드리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장애인 대상의 전문 방송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진행자가 수어로 소개하고 화면에는 문자 정보를 많이 띄워 이해를 돕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돼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박노극/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 : 경기도에는 약 7만 명의 청각·언어 장애인이 있습니다. 경기농아방송은 코로나 안전수칙, 마스크 5부제 등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수어 방송으로 제작해 보급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에게도 재난 정보가 충분히 전달돼야 한다는 인식이 최근 높아지고 있습니다.
알 권리뿐만 아니라 빈틈없는 방역 체계 구축 차원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재난 정보 공유는 강화돼야 합니다.

한주한 기자jha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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