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에 '호가 30억원' 잠원동 집 팔았냐고 물어보니..

김민우, 김상준 기자 2020. 3. 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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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서울 종로 출마를 위해 기존에 거주하던 잠원동 아파트를 팔려고 내놨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황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잠원동 아파트를 팔았냐'는 질문에 "팔려고 내놨다"고 답했다.

황 대표가 매물로 내놨다는 집은 서울 잠원동 신반포 11차 아파트로 전용면적 154㎡(46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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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서울 종로 출마를 위해 기존에 거주하던 잠원동 아파트를 팔려고 내놨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황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잠원동 아파트를 팔았냐'는 질문에 "팔려고 내놨다"고 답했다.

'왜 안팔리냐'고 묻자 황 대표는 "꽤 고가인 것으로 알고 있어 쉽지 않다"고 말했다. '팔겠다는 의지는 분명하냐'는 질문에는 황 대표는 "저는 팔려고 내놨다"고 답했다.

황 대표가 매물로 내놨다는 집은 서울 잠원동 신반포 11차 아파트로 전용면적 154㎡(46평)다. 이 아파트 현재 호가로 3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시장경제원칙이 적용돼야 한다"며 "정부가 19번째 부동산대책을 만들었는데 그때마다 결과적으로 집값이 오른다. 잘못된 것 아니냐. 그럼 빨리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 방향이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좋은 주택들이 많이 공급돼야 한다고 본다"며 "그러면 저절로 아파트가격과 주택가격이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금과 금융정책 등 강력한 규제로 시장을 통제할 것이 아니라 재건축 규제 완화 등으로 공급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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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김상준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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