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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 통보 실시

안아람 입력 2020.03.25. 13:55 수정 2020.03.25. 17:58

주한미군사령부는 25일 한국인 근로자 4,000여명에게 무급휴직 결정을 통지했다.

제11차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협상 불발을 상정한 조치로, 한국 정부는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의 무급휴직 사태를 막기 위해 인건비 문제를 우선 협상하자고 제안했지만 미국 정부가 공식 거부했다.

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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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사령부는 25일 한국인 근로자 4,000여명에게 무급휴직 결정을 통지했다. 생명ㆍ안전ㆍ보건 및 군사 대비태세 관련 분야 필수 인력으로 분류된 4,500여명은 계속 근무하게 된다.

제11차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협상 불발을 상정한 조치로, 한국 정부는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의 무급휴직 사태를 막기 위해 인건비 문제를 우선 협상하자고 제안했지만 미국 정부가 공식 거부했다.

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응식 노조위원장은 “방위비 협상 때마다 노동자들이 볼모가 되는 것을 대한민국 정부는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한국인 노동자가 미국에 의해 불법 부당한 일을 당하게 정부가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안아람 기자 oneshot@hankookilbo.com (mailto:oneshot@hankookilbo.com)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 통보문. 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제공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 통보문. 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제공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 통보문. 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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