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그룹, '인아 온라인 전시회(I-WebS)' 개최.. "소형정밀모터부터 스마트팩토리까지 관람"

이준희 입력 2020. 3. 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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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상반기 개최 예정이던 세미콘 코리아, 오토메이션월드, 국제포장기자재전 등 각종 전시회가 잇따라 취소·연기됐다. 이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제품을 관람하고 맞춤형 기술 상담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가 열려 주목된다.

인아그룹은 25일부터 공장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관련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인아 온라인 전시회(I-Webs)'를 자사 홈페이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Webs는 웹을 통해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안하는 새로운 웹 서비스로,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고객의 고민을 해결해 DREAM(드림)'을 모토로 고객사 현장에 맞는 제품과 솔루션, 기술 상담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도 오프라인 전시회만큼 다양하다. 오프라인 전시부스를 그대로 옮겨놓은 디자인으로 실제 전시회를 관람하는 느낌을 준다. 각 제품 영상을 통해 데모기 구동 모습도 확인할 수 있고 한눈에 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코포, 인아엠씨티 등 3사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소형정밀모터 전문기업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오리엔탈모터의 AC 모터, BLDC 모터, 스텝 모터, 팬 모터, 액추에이터를 비롯해 NBK 커플링, IMC 컨트롤러, 델타 로봇 등을 선보인다. 배터리가 필요 없는 다회전 앱솔루트 시스템을 실현한 스테핑 모터 'AZ 시리즈'를 비롯해 오리엔탈모터 제품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NBK 커플링, 산업용 Network 대응으로 고속·고정밀 제어를 실현하는 IMC 등 제품 데모기 구동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공장자동화 전문기업 인아코포는 JEL, CKD, GTR, 시바무라 등 브랜드를 전시한다. 다양한 사이즈와 형상으로 고객요구에 맞춤 대응하는 JEL 웨이퍼 얼라이너와 웨이퍼 반송 로봇을 선보인다. 또 CKD DD모터, IPM모터와 BLCD 모터로 구성된 IPM APQ 시리즈, 고정밀도와 고속반송으로 신뢰성 있는 퍼포먼스가 가능한 SHIBAURA 스카라 로봇, 다양한 생산 환경에 적용하는 수직다관절 로봇까지 다양한 모터와 로봇 제품을 전시한다.

모션컨트롤·스마트팩토리 솔루션기업 인아엠씨티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는다. 보쉬렉스로스의 차세대 물류 이송 솔루션인 LMS(Linear Motion System)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PC 제어 기반 다축 컨트롤러 NYCe4000, PLC, 스마트 프레스, 리니어 모듈, 직관적이면서도 원거리 모니터링이 가능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산업용 증강현실(AR) 솔루션, HMI 없이 작화하는 웹 비주얼라이제이션을 통해 자동화 솔루션을 제안한다.

인아엠씨티 스마트팩토리 사업부는 사람과 함께 안전하게 작업 가능하고 정밀도가 높은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과 빠른 이미지 스캐닝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3D AI 비전 '솔로몬(SOLOMON)', 스마트 센서를 전시한다. 팔레타이징 데모기, 빈 피킹 데모기, 사전 학습과정 없이 즉시 물체 인식이 가능한 UOP(Unknown Objects Picking) 데모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인아 스마트팩토리 사업부에서 자체 개발해 기업에 제공 중인 '스마트팩토리 모니터링 솔루션'도 전시돼 눈길을 끈다. 모니터링 솔루션은 중소기업도 기존 장비와 통합해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했거나, 구축 예정인 고객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인아만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 받고 관련 자료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에 방문해 솔루션 자료신청과 오프라인 방문신청을 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동진 인아그룹 부회장은 “국가적 보건 비상조치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도 온라인상에서 안전하게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했다”면서 “고객의 많은 관심과 온라인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가희망자는 '인아 온라인전시회' 홈페이지 또는 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코포, 인아엠씨티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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