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 목 보호대는 자해 시도 때문"

김지원 입력 2020. 3. 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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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미성년자 포함 여성 성 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조주빈이 25일 검찰에 송치될 때 목 보호대를 한 이유는 자해 시도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주빈은 이날 오전 목 보호대를 하고 정수리에 반창고를 붙인 채 검찰에 송치됐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고개를 못 숙이게 하려고 보호대를 채운 거다', '자해를 했기 때문일 것이다' 등 여러 추측글이 올라왔다.

경찰 관계자는 "조주빈의 목 보호대는 자해 시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주빈은 유치장 세면대에 머리를 박으며 자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목에 무리가 가 보호대를 착용하게 됐다.

머리의 반창고 또한 자해 시도로 부상을 입어 붙인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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