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군의학연구소 방문..'코로나19 신속진단법' 개발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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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군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관련 연구 결과를 보고받고, 앞으로도 비군사적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장관은 국군의학연구소에서 코로나19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감염병 신속 진단법을 개발한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관련 의학 연구와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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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군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관련 연구 결과를 보고받고, 앞으로도 비군사적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5일) 오전 정경두 장관이 국군의학연구소와 국방과학연구소를 찾아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정 장관은 국군의학연구소에서 코로나19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감염병 신속 진단법을 개발한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관련 의학 연구와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국군의학연구소는 앞서 지난 1월 등온증폭기술(LAMP)을 적용한 코로나19 신속 진단 키트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지난달 말 민간에 기술을 이전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국방과학연구소를 찾아 제독 장비 등을 개발 중인 연구원들을 격려했습니다.
군이 개발 중인 제독기는 산화성 가스를 분사해 화생작용제를 건식으로 제독하는 장비로, 부식 우려가 큰 기존 습식 제독제의 성능을 개선한 것입니다.
정 장관은 건식 제독기 시제품을 국군의무사령부 음압병실 등에 조속히 지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북한 미사일 도발과 같은 군사적 위협 뿐 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등 다양한 비군사적 안보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국방과학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봄이 기자 (springy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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