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코로나19 확진자 2천명 육박..사망자 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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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천명에 육박했다.
터키 보건부는 25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872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 수는 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터키 정부는 전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모든 식품점의 영업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로 제한하고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연료를 50%만 채우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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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천명에 육박했다.
터키 보건부는 25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872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 수는 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3천952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으며, 이 가운데 343건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코자 장관은 "우리는 매일 195개국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느냐는 질문을 받는다"며 "7명이 또 목숨을 잃었지만, 우리의 조처는 늦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터키 정부는 전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모든 식품점의 영업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로 제한하고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연료를 50%만 채우도록 지시했다.
이에 앞서 터키는 중국·이란·이탈리아·한국 등 20개국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했으며, 카페·영화관·체육관 등의 영업을 중단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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