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 안 한다'던 손학규, 민생당 2번 유력..김정화 3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4·15 총선 비례대표 2번을 받는 것이 유력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손 전 대표는 민생당 지역구·비례대표 후보자 신청 접수 마감일인 23일 비례대표 공천 신청설이 나왔지만 손 전 대표측은 강력 부인한 바 있다.
민생당에 따르면 손 전 대표는 공모 마감 후인 지난 25일 저녁 공천관리위원회의 요청을 받아 비례 후보 접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례 공모때 "공천 신청 안 했다" 강력 부인
당일각 반발 "백의종군 한다더니..추잡해"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4·15 총선 비례대표 2번을 받는 것이 유력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민생당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어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했다"며 "1번은 외부 영입인사이고 2번은 손 전 대표"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손 전 대표는 정식으로 면접을 받고 절차를 다 거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례대표 3번은 바른미래당계인 김정화 공동대표가 받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손 전 대표는 민생당 지역구·비례대표 후보자 신청 접수 마감일인 23일 비례대표 공천 신청설이 나왔지만 손 전 대표측은 강력 부인한 바 있다.
당시 황한웅 사무총장은 뉴시스에 "손 전 대표와 통화했다. 비례대표든 지역구이든 손 전 대표가 신청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민생당에 따르면 손 전 대표는 공모 마감 후인 지난 25일 저녁 공천관리위원회의 요청을 받아 비례 후보 접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생당 공천관리위는 빠르면 이날 중 비례 공천 결과를 발표할 전망이다.
또다른 당 관계자는 "손 전 대표가 백의종군을 한다고 했지 않나"라며 "저번에도 당직자가 (공천 서류를) 냈다는 설이 있었다. 실제로는 냈다고 하고 연막을 쳤던 것"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이 관계자는 "면접도 한번 안 보고 공관위에서 추대했다며 어젯밤 서류를 제출했다고 한다"며 "추잡하고 창피하다. 탈당할 생각"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케빈오♥' 공효진 "곰신이라 해외여행 자유롭지 않아"
- '19살 연하♥' 이한위 "49살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
- '사기 의혹 작곡가' 유재환 "고의 아냐…연락 주면 변제할 것"
- 이장우 별세…전설의 야구 캐스터
- 20대까지 제치고…아르헨 미인대회 60대가 '왕관'
- "통장 사진만 보냈을 뿐인데"…첫 출근 전에 잘린 직원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