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9월 개학 주장 나오지만..국민 중 절반 "4월 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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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일각에서 '9월 개학' 학제 개편 주장이 나오지만, 여전히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은 '4월 개학'에 대한 의견이 더 높은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지난 25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개학 시기와 관련된 공감도 여론조사 결과 '4월 개학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49.0%로 '9월 개학에 공감한다' 응답(32.4%)보다 16.6%p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18.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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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일각에서 '9월 개학' 학제 개편 주장이 나오지만, 여전히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은 '4월 개학'에 대한 의견이 더 높은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지난 25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개학 시기와 관련된 공감도 여론조사 결과 '4월 개학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49.0%로 '9월 개학에 공감한다' 응답(32.4%)보다 16.6%p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18.6%였다.
광주·전라와 대전·세종·충청, 남성, 40대와 60대 이상, 진보층,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4월 개학' 공감도가 높았고, 경기·인천과 20대, 30대에서는 두 응답이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4월 개학' 응답은 권역별로 광주·전라(4월 개학 54.7% vs 9월 개학 32.0%)와 대전·세종·충청(54.3% vs 28.0%), 연령대별로 40대(57.3% vs 36.8%)와 60대 이상(54.3% vs 22.2%), 이념성향별로 진보층(55.6% vs 28.8%),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51.5% vs 35.6%)과 미래통합당 지지층(51.1% vs 27.4%)에서 특히 많았다.
경기·인천(4월 개학 43.3 vs 9월 개학 40.6%)과 20대(39.6% vs 37.4%), 30대(41.4% vs 36.0%)에서는 두 공감도에 대한 응답이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6%.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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